작성일 : 14-04-26 15:35
글쓴이 :
메트로피부과
조회 : 4,879
|
최근에는 손발톱이 패션이나 미용의 한 부분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만 그 이전에 손발톱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표본이기도 합니다.
손발톱을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꼭 손톱깍기를 이용하여 자르는 것은 기본이고 손발톱 끝을 조금은 둥글게 자르는 것이 손발톱의 강도를 가장 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손톱을 물어 뜯거나 흔히 손톱 정리라고 하여 손톱 기시부의 큐티클을 제거하면 손톱이 쉽게 손상 될 수 있고 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피부과 의사가 전해드리는 건강한 손발톱 유지를 위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손톱정리용 줄칼을 이용하여 손톱에서 튀어 나오거나 걸리적 거리는 부분이 없도록 정리해 줍니다.
(2) 캔을 따거나 하는 등에 손톱을 도구로 사용하지 말도록 합니다.
(3) 발톱은 정기적으로 깎아 다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합니다.
(4) 발톱이 너무 두꺼워 자르기 어려울 경우에는 한 컵 분량의 물에 한 티스푼 정도의 소금을 푸는 비율로 소금을 풀은 뜨거운 물에 발을 10분간 담근 이후에 발톱을 깍도록 합니다.
(5)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 드는 조갑함입의 경우 함부로 발톱을 깍거나 건드리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6) 적당히 맞는 크기의 신발을 착용하고 매일 서로 다른 신발을 번갈아 착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7) 수영장이나 사우나 등의 공공 장소에서는 맨발로 다니기 보다는 슬리퍼 등을 착용하는 것이 발톱 무좀의 예방에 좋습니다.
* 본 내용은 메트로피부과에서 의뢰를 받아 잡지나 책자 등에 칼럼으로 게재한 글로서 무단 복제나 인용을 금합니다
|
|